오늘날 생활의 편리함과 교통의 발달로 인해 우리의 활동은 점차 줄어들고 앉아서 생활하는 것이 현대생활의 흔한 현상이 되었지만 그것이 가져오는 피해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고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우리 몸에 많은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선, 장시간 앉아 있으면 근육 소모와 골다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해 근육이 오랫동안 이완되어 점차 탄력을 잃어 결국 근육 위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동시에, 장기간의 운동 부족은 뼈의 정상적인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둘째, 장시간 앉아 있으면 고관절과 무릎관절이 굽은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되어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긴장되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관절은 통증, 뻣뻣함 및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관절염과 같은 상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셋째, 장시간 앉아 있으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앉아 있을 때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은 서 있을 때보다 2배 이상 크기 때문입니다. 이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면 점차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무너져 꼽추, 경추 통증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넷째, 장시간 앉아 있는 행위 역시 하지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쳐 하지에 혈전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관절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다른 건강 문제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섯째, 장시간 앉아 있는 것도 소화기 계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복강의 장기가 압축되어 위장 연동 운동에 영향을 미치고 소화 불량, 변비 및 기타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섯째, 앉아 있는 것도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랫동안 같은 환경에 있으면서 타인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이 부족하면 우울증, 불안 등의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의 건강 문제를 위해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끔씩 일어나서 돌아다니거나(1시간 활동에 5~10분) 스트레칭, 팔 굽혀 펴기, 발끝 발끝 등 간단한 스트레칭 운동을 하면 너무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